AI 로봇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려 drill게요! 미래에 할 수 있는 경험을 사전 예약하신 퓨처드릴 구독자, 드릴러 🛠️ 님 안녕하세요!
AI 서비스 사용 경험, 요점만 저장해 drill 퓨처드릴 에디터 플로피 💾 입니다.
그동안은 뉴스레터를 통해 AIX와 관련한 개념적인 용어들을 쉽게 설명하는 시간들을 가져보았는데요.
오늘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가올 AI 활용안, 그중에서도 로봇으로서 우리의 삶 가까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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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 Turning On the Dr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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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AI 로봇이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가 있었죠. 바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입니다.
본 행사에서는 챗봇처럼 주로 무형의 서비스 형태로 알려진 AI에 실용성을 더한 하드웨어, 로봇의 형태를 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의료부터 돌봄까지, 다양한 목적에 따른 AI 로봇의 대표적인 예시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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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밥도 주고 훈련도 시키는 AI 멍집사🐶 ‘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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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그멘 로보틱스의 ‘오그멘 오로’ 제품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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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리튼(Handwritten)은 손편지를 대신 써주는 AI 로봇입니다. 핸드리튼은 주어진 손글씨 약 40개 혹은 내 손글씨 예시를 업로드하면 이에 맞게 편지가 자동으로 완성되는데요. 직접 편지를 작성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최근 ChatGPT 기능을 활용해 목적에 맞는 편지 내용까지 함께 작성해주는 기능을 선보인 만큼 편지 쓰는 일에 어려움을 느낀 사람들이라면 AI의 도움을 받아 훨씬 나은 작문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손편지를 쓰는 AI 로봇을 들었을 때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핸드리튼 측에 따르면, 손으로 작성한 카드나 편지는 인쇄본에 비해 받은 사람이 열람하는 경우가 300% 높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받은 사람이 응답할 확률 또한 27배 이상이라는 점은 인플루언서 개인에게 컨택해 제품을 협찬할 때 센스 있는 편지를 함께 동봉하는 뷰티업계의 마케터,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 인사를 직접 전하는 기업의 대표 등 상업 영역 종사자에게 큰 편리와 활용도를 가져다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던 제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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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편리를 제공하는 AI 컴패니언🎾 ‘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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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Ballie)는 삼성에서 선보인 AI 컴패니언입니다. 동료이자 집사,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따온 이름 컴패니언(Companion)에 걸맞게 볼리는 자율주행 기능으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크고 작은 라이프스타일 이슈들을 관리해줍니다.
볼리의 최대 장점은 가정용 AI 로봇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바로 삼성 가전제품과 연동해 집안 곳곳에서 활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볼리 또한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부가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볼리의 본체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를 활용해서 빔 프로젝트로 사용하는 등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에 있어서도 편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볼리는 동반자를 따라다니며 일정을 전달하거나 음성 인식을 통해 특정 명령을 수행할 수 있어 그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마치 모바일 화면에 국한되어 있던 AI 비서가 현실에 나타난 느낌이랄까요? 내 손 안에 있는 서비스가 아닌, 실제로 내 옆을 따라다니며 요청사항을 수행해주는 개인 비서 느낌이 물씬 나는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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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보행하도록 돕는 웨어러블 AI🚶 ‘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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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기 - Turning Off the Dr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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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ES 2024를 중심으로 AI 로봇과 기술이 앞으로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현실적인 예시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디자인할 때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단계인 '아이데이션'은 늘 어려운 것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레퍼런스를 많이 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AI 기술이 어떤 문제나 아이디어를 해결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일상에 좀 더 밀접하게 솔루션을 제공한 사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챗봇과 같은 앱 서비스 외에 실존하는 하드웨어인 로봇의 형태로 풀어낸 AI의 쓸모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한 것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에 맞춰 계속 발전해나갈 앞으로의 AI 로봇 시장이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들은 앞으로 어떤 AI 로봇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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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AI 단어: AI 두머(Doomer) vs 부머(Boo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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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두머와 부머는 각각 AI 기술을 바라보는 가치관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AI 두머(Doomer)는 AI 기술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AI 기술이 인류에 위협이 된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두머는 둠(Doom)에서 유래된 단어로, ‘불행한 결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AI 기술 발전의 위험성에 집중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위한 규제 마련을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AI 부머(Boomer)는 AI 기술이 가진 잠재력이 인류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단어의 유래인 붐(Boom)은 '호황'을 의미합니다. 부머의 시각에서 AI 기술은 편리를 가져다주는 도구로, 인류가 번영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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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구체화를 도와준 퓨처드릴 팀원들께 감사합니다 🌻 본 뉴스레터는 모두의연구소 AIX LAB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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